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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낭만닥터 김사부3 13회 이후에 다시 등장했으면 하는 인물들과 어록들

by 아!!^^라!!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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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3가 시즌1, 2에 비해서 시청률이 저조하다고 사람들이 말한다.
뭐 그럴 수도 있지만 2016년보다 2020년보다 여러 가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게 사실이다. 시즌 1, 2의 아주 막강한 캐릭터들이, 아주 보고 싶은 캐릭터들이 등장하지 않았고 거기에 따른 공백이 시청률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아직 최고의 빌런도 등장하지 않았고 최고의 여주도 스페셜이라도 한번 등장했으면 좋겠고 그리고 다시 등장하면 케미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 같은 인물도 있고 분명 한번 나타났는데 사연이 있어서 나왔는데 아직도 나오지 않는 캐릭터도 있다.

그래서 한번 낭만닥터 김사부 1, 2에서 등장한 인물 중 꼭 나와야 할 인물들에 대해서 선별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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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정(서현진)

윤서정(서현진)

일명 ‘미친 고래’라고 불리며, 갖은 고난과 역경에도 의사로서의 열정만큼은 잃지 않는 ‘열혈 닥터’ 윤서정(서현진)은 이 캐릭터를 통해 불의의 상황에선 상대를 불문하고 개념 가득한 발언들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팩트 발언’들로, 부조리한 현 사회 속에 사이다 같은 존재로 인정받는 인물.

 

윤서정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주요 인물 중 하나로, 서현진이 연기했다. 그녀는 거산대 의대 출신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흉부외과 전공의이다. 병원을 떠나 산행하던 중 쓰러져 김사부에게 구조되고, 돌담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그녀는 정의와 감정을 중요시하는 열혈의사로, 불의나 갑질을 보면 선후배 관계없이 독설을 퍼붓는다. 그러나 연인인 강동주에게는 애교 많은 모습을 보이며 사랑한다는 표현도 아끼지 않는다. 김사부를 존중하고 따르며, 그의 낭만적인 의학 철학에 공감한다.

 

과거 김사부에게 손목을 수술받았던, 그리고 망가진 김사부의 손목을 집도할 미친 고래 윤서정.
아직도 부족한 응급실에 윤서정이 미국에서 돌아온다. 서우진도 손목이 성하지 않아서 계속 서전으로 집도할 수 있을까 조금 고민스러운 그런 장면에 김사부까지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손목을 쓰기가 힘든 상황이 그녀를 부른다.

 

시즌3에 등장해야 하는 이유는?

 

인기 있는 캐릭터의 귀환: 윤서정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첫 시즌에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있는 캐릭터입니다. 이 캐릭터가 귀환하게 되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마케팅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연출에 다양성 제공: 윤서정이 드라마에 다시 등장하게 되면, 기존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이나 새로운 이야기, 회복된 인연 등 다양한 스토리 요소를 활용한 연출이 가능해집니다.

 

시리즈의 원래 상징 전달: 윤서정의 귀환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원래 상징인 의료진 간의 유대와 동료애를 강조함으로써, 드라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배우 서현진의 연기력: 서현진이 윤서정이라는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기존 시즌에서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그녀의 연기력을 다시 활용함으로써 전체적인 작품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어록

 

-저 말입니까? 돌담 병원의 미친 고래 닥터 윤서정입니다.

-정말로 다! 전부 다! 죄송해죽겠는데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또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저는 똑같은 결정을 내릴 겁니다. 환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거라는 뜻입니다. 선생님이 인정을 하든, 안 하든! 저한테 능력이 있든 없든! 어쨌든 저는 의사니까요.

-성공, 출세 다 좋은데. 근데 강동주 우리 의사잖아. 그래봤자 의사지만 그래도 의사라고. 잊지 말고 살라고

 

 

*도윤완(최진호)

도윤완

도윤완은 거산대병원의 의료진이자 도인범의 아버지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인물이다. 그는 의학계의 권력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와 반대로 의사로서의 정신과 도덕성을 잃어버린 캐릭터다.

그는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돌담병원과 김사부를 끊임없이 방해하고 공격한다. 그러나 그의 말과 행동에는 때로는 의학에 대한 열정과 신념, 그리고 인간성을 엿볼 수 있는 순간들이 있다.

의사로서의 실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출세를 위한 권모술수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본과시절, 그의 존재감은 같은 학부 동기들도 잘 모를 만큼 미미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금의 그는 거대병원의 원장이 되어 막강한 돈의 권력과 명예를 갖게 되었다.

 

고경숙 도의원은 에코시티 사업자 선별을 하면서 돌담외상센터에 들어갈 예산으로 에코시티를 구성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고 그 배후에 시즌 1,2 메인빌런 최종보스였던 도윤완이 있는 게 아닐까?

 

어록

 

- "내가 너희들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알아? 내가 너희들에게 바라는 건 오직 하나야. 최고가 되라고. 최고가 되라고! 최고가 되면 모든 게 해결되니까."- "너희들은 왜 항상 김사부를 따르느냐?

-김사부는 뭐가 좋은데? 김사부는 의학계에서도 왕따야. 김사부는 세상과 다퉈고, 혼자서 살아가려고 해. 김사부는 낭만적인 의사일 뿐이야."

- "김사부, 넌 정말 대단한 의사야. 나도 인정해. 넌 내가 본 의사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의사야. 하지만 넌 한 가지를 잊고 있어. 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넌 협력과 조화가 필요해."

- "김사부, 넌 왜 이렇게 살아? 넌 왜 이렇게 고생해? 넌 왜 이렇게 힘든 길을 택했어? 넌 왜 이렇게 자신을 버렸어? 넌 왜 이렇게 낭만적인 걸 좋아해? 넌 왜 이렇게 바보 같은 걸로 살아?"

 

 

*도인범(양세종)

도인범

도인범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의 등장인물로, 배우 양세종이 연기한다. 거산대학교병원의 일반외과 전문의이자, 거산대병원장 도윤완의 아들이다. 오만하고 까칠하지만 본성은 선하고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자신의 의술을 야망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않는다.

강동주와는 라이벌 관계이며, 윤서정에게 호감을 품는다. 돌담병원에 파견되면서 김사부와 함께 수술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실력과 인성을 성장시킨다. 그는 츤데레적이고 자기 방어적인 성격으로, 남에게 잘 마음을 열지 않는다. 하지만 돌담병원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점차 변화하게 된다.

 

어록

 

- "내가 뭐든지 잘 해내는 강동주보다 못한 게 뭐야? 내가 이기는 게 곧 아버지의 인정을 받게 되는 길이야."

- "아버지가 주는 혜택을 누리려면 그에 걸맞은 실력을 갖춰야 해.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주의자인 아버지를 만족시킬 수 없었어."

- "나도 환자를 살리고 싶어. 내가 의사가 된 이유야. 근데 왜 내가 항상 잘못된 거야? 왜 내가 항상 힘들어야 해?"

 

*심혜진(박효주)

심혜진

심혜진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시즌 2에 등장한 인물이다. 거산대학교병원 마취의학과 교수로, 박민국 원장의 스탭이다. 과거 환자가 사망한 경험 때문에 자기 방어 기제가 강하고, 자신의 직무 범위 내에서만 일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병원 내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하기도 한다. 김사부와 돌담병원 의사들과는 대립하지 않으나, 오명심과는 종종 갈등을 보인다. 같은 마취의인 남도일과는 농담을 주고받는 사이이다.

상당히 권위적이고 무뚝뚝한 교수이고 불친절한 교수 딱 봐서 견딜 수 없는 환자는 절대 모험하지 않는다 주의입니다. 무리해서 올린 환자가 사망하면서 거기에 대한 트라우마로 상당히 환자에 대해서 상당히 방어적인 인물.

아, 오늘 아들이랑 배그하기로 했는데 아직도 아들이랑 배그하고 있을까?
외상센터의 인력부족으로 마취과 교수가 필요하긴 하지만 장동화 선생의 배그 동료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된다.

어록

-때로는 말이다, 책임을 피하려고 바둥대는 것보다 확 책임을 저버리는 게 편할 수도 있어.
어쨌든 수술방을 연건 내 잘못이었고, 그게 강압이든 압력이든 내가 책임지는 게 맞아.
그동안 박민국 교수에게 빚진 기분으로 살았는데, 이렇게 퉁 쳐진 것 같아 후련하네.

-솔직히 우리가 보기에 지금 여기 있는 당신들, 진짜 재수 없는 거 알아요?

 

 

*우연화(서은수)

우연화

우연화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등장하는 인물로, 돌담병원의 일반외과 수련의이다. 그녀는 중국 출신으로 한국에서 유학하다가 의사를 그만두고 노숙자처럼 살다가 돌담병원에 들어오게 된다. 그녀는 병원에서 청소부로 일하다가 김사부의 눈에 띄어 다시 의사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그녀는 강동주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박은탁과 친하게 지내며, 도인범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그녀는 시즌 1에서만 등장하고 시즌 2와 3에서는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

 

우연화는 한중 혼혈이고, 모친이 한국인이라 한국에서 유학생활 중이었다. 강원대학교 병원에서 레지던트로 1년 차까지 일했었으나, 고된 업무에 지쳐 그만두었다. 그 후 수입이 없었는지 거의 노숙자꼴로 돌담병원에 들어왔다. 병원비가 없어서 닥치는 대로 청소와 그 밖의 병원일들을 도맡았고 오명심의 눈에 띄면서 병원에서 월급을 받으며 지냈다.

 

우연화는 의사로서의 실력이 뛰어났다. 응급실에 급성위염환자가 실려왔을 때 입가에 피하기종이라 예상하고 기도삽관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후 김사부에게 인정받아 다시 의사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인범과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 도인범은 우연화를 어시로 맡겼지만 강동주가 대신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우연화는 계속 실수연발로 사사건건 도인범에게 갈굼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우연화는 강동주를 좋아했다. 처음 본 순간부터 반했는지 병실에 누워서도 흘깃흘깃 쳐다보곤 했다. 이후 강동주가 도인범과 주먹다짐을 벌인 후 입술에 피가 난 것을 보자 걱정하면서 의국에 있는 강동주에게 연고를 갖다 주려다 갑자기 문을 열고 나오는 강동주에 놀라 자빠지는 것을 그가 잡아줬다. 최종회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대답하고 마지못해 동주라고 대답하는데 이 말을 들은 윤서정은 매우 당황했다.

 

우연화는 시즌 1에서만 등장했다. 시즌 2와 3에서는 돌담병원 어디서도 등장하지도 않았으며, 시즌 1에서 교체된 주연들과 달리 어디로 갔다는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 봉직의를 끝내고 남은 공부를 끝마치기 위해 강원대 병원이나 본국으로 돌아갔다면 전문의 시험을 통과하고 어엿한 일반외과 펠로우가 되어 돌아올 것으로 보였다.

 

어록

- "저는 살아가는 법을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죽어가는 법을 배웠어요." (1회)
- "저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죽음은 저를 두려워해요." (2회)

- "저는 사람들이 저를 보고 무섭다고 생각하길 바라요. 그래야 저를 건드리지 않거든요." (3회)

- "저는 김사부를 좋아해요. 그는 저를 살리려고 했어요. 그런데 저는 살고 싶지 않아요." (4회)
- "저는 김사부의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이에요." (5회)

 

 

보고 싶은 인물들 결론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 2의 아주 막강한 캐릭터들이, 아주 보고 싶은 캐릭터들이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한번 등장시키고 싶은 인물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벌써 지금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도 촬영이 다 끝났으니 여기서 누가 나올지는 1명 빼고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나와서 다시 한번 우리를 뒤통수치면서 돌담병원을 휘저었으면 합니다.
일종의 김사부만의 낭만으로 가득한 카타르시스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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