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생각하고 왔냐?
원리 원칙대로요. 딱 거기까지요.
강동주의 등장을 모든 돌담병원 사람들이 환영한다. 오신걸 정말 축하합니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
강동주의 등장은 돌담병원에 새로운 파문을 일으킨다.
누군가는 아마 잔뜩 기대했을 것이다. 일이 술술해결되기를.
강동주는 자신의 의료 철학과 방식을 고집하며, 돌담병원의 기존 질서는 안중에도 없다.
강동주는 김사부와 대립하며, "사부님을 좀 이겨볼까 하고"라고 말한다.
외상센터장으로 부임한 강동주의 일성 :
우리 센터는 더 이상 비외상환자는 받지 않겠습니다.
강동주의 외상센터장으로의 또 한마디 :
그 기준은 원리 원칙대로, 원칙에 어긋나는 나머지 환자는 다 돌담병원 응급실로
강동주를 환영하다가 걱정모드로
김사부 : 강동주 하겠다는 대로 맞춰주세요, 무조건 강동주 편이 되어주세요.
오명심 : 그러면 돌담병원으로 환자가 몰리는데요...
강동주의 환자 돌담병원 보내기
강동주 : 전부 돌담 응급실로요
김사부 : 응, 다 오라그래
돌담병원은 환자들로 미어터지고 외상센터는 환자 한 명 없고.우짜꼬>
차은재 열폭
차은재 : 돌담병원 응급실에 급한 환자라는데요
강동주 : 김사부가 알아서 하라 그래.. 뭐가 잘못됐어요?
차은재 : 위급한 환자도 안 받고 계시잖아요? (열받음)
차은재의 명령위반
차은재.강동주 말 안 듣고 돌담병원 수술실로 와 수술함. 수술 도중 외상센터에 외상환자들이 들이닥치고>...
강동주 비상상황~
내 이럴 줄 알았지. 강동주 혼자서 3명 환자 고군분투
서우진 협력
서우진 : 왼손은 거들뿐 저한텐 여전히 실력 좋은 오른손이 있습니다.
뱁새의 역설- 서우진과 강동주의 1차 충돌
차은재가 돌담병원 수술실에서 수술하는 걸로 충돌
서우진 : 사람살리는 게 혼날 짓입니까?
강동주 : 응, 지금 이 상황에서는 그래.서우진 선생,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왜 죽는 줄 알아?
보폭 때문이 아니야.황새를 쫓겠다며 종종거리며 달려만 가다 방향을 잃기 때문이야.
방향을 잃는 순간 모든 게 끝이거든.
서우진 : 무슨 뜻입니까?
강동주 : 이 세상에서 사부님처럼 될 수 있는 사람은 사부님 한 사람뿐이야..
괜히 그 걸음 쫓겠다고 정신없이 달려가지 마
오늘은 낭만닥터 아니야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며 혼자 씁쓸해하는 김사부, 난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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