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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낭만닥터 김사부3 14회 줄거리 예측 고사리손 운명학개론

by 아!!^^라!!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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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3 13회에서 플랜 B는 가고 정말 김사부가 아끼고 계획했던 플랜 A를 발동하는데
김사부는 자신보다 더 쎈놈을 돌담병원에 불러옵니다.
바로 자신의 첫 번째 모난돌이자 강력한 외과 의사인 강동주(유연석 분)입니다.
강동주는 김사부와 함께 돌아와서 외상센터장으로 임명되며, 고 의원과 맞설 줄 알았는데

우리가 너무 믿은 게 아닐까요?
강동주는 외상센터장이 되자마자 원리원칙을 강조하고 기존 주인공들과 사사건건 부딪치고
돌담병원 모든 식구들을 걱정 모드로 만드는데
차연재와 한판 붙고 뱁새를 들먹이며 서우진과도 한판 하는데
김사부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제가 남을 수 없으면 어떻게 되는데요?

차은재의 이탈에 대한 처벌은?

강동주는 차은재에게 책임을 물을려고 하고...

차은재 : 제가 남을 수 없으면 어떻게 되는데요?

강동주 : 그건 염려안해도 될 거예요.

 

 

 

이런 식으로 누군가를 편애하시는 건

강동주로 인한 혼란

병원 전체가 강동주로 인해 혼란에 술렁인다.

박원장 : 이런 식으로 누군가를 편애하시는 건 절대로 이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김사부.

 

그러는 동안 강동주는 다른 의사들을 원리원칙대로 일에서 배제시키고 수술스태프들은 휴게실에서 모여있고 수술도 수쌤이랑 둘이서 한다.

 

 

 

이건 비상사태입니다. 강동주 선생

이건 비상사태입니다. 강동주 선생

끝까지 혼자 힘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려는데 밀려오는 환자들에 박민국 원장도 화가 치밀어 오른다.

 

 

 

한편 돌담병원 응급실에서는 애기를 두고 이야기를 나눈다.

고사리손 운명학 개론

한편 돌담병원 응급실에서는 환자 애기를 두고 이야기를 나눈다.

 

이선웅(이홍내) : 뭘 저렇게 꼭 움켜쥐고 있는 걸까요?

윤아름(소주연) : 운명이래요. 우리 엄마가 그러셨어요.
아기는 태어날 때 저 작은 손에 자신의 운명을 꼭 잡고 태어나는 거라고요.
사람의 언어를 배우면서 차차 기억을 잃어가는 거라고요.

 

 

 

고사리손 운명학 개론

지금 돌담병원 운명은?

지금 고사리손 운명학 개론을 설파할 때가 아닌 것 같은데요.

돌담병원과 외상센터의 위기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데요.

그냥 이 모든 것이 잠깐 스쳐가는 운명일까요?

우리는 우리의 고사리 손에서 꼭 쥐었던 운명을 살아가면서 차차 잃어가는 걸까요?

 

 

 

강동주 혼자 외상센터 일 다 하는 듯

이 모든 위기를 강동주가 일으키고 혼자 다 처리가능한 운명일까?

차진만이 센터장을 그만두고 강동주가 오면서 이제 외상센터가 자리를 잡으며 모든 일이 잘 처리될 줄 알았는데
강동주는 원리원칙만 고집하며 기존 스태프들과 갈등을 일으키며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모든 조직에 있어서 내부 갈등과 불만은 외부적인 공동의 적이 생기면 갈등이 봉합되고 외부의 적을 향해서
힘을 합쳐서 물리치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외상센터 예산을 타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게 외상센터 외부 실사 검열이다.
고경숙 의원이 복수의 칼날을 갈며 무엇을 준비했는지 그 뒤에 낭만닥터 김사부의 최고의 빌런이 등장한다면
이 모든 문제들이 순식간에 정리될 것이다. 왜냐하면 김사부라는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에.
김사부는 거기까지 참고 있다. 아직은 김사부가 나설 때가 아니지만....

낭만닥터 김사부 3 14회에서는 강동주의 등장으로 인한 모든 갈등이 봉합되고 강동주의 원리원칙주의가
오히려 약이 되어 외상센터 외부 실사를 무사히 마친다.

 

마치 아기가 태어날 때 저 작은 손에 자신의 운명을 꼭 잡고 태어나지만
사람의 언어를 배우면서 차차 기억을 잃어간다.
우리의 희미한 기억 속에 우리는 김사부 밑에서 뭉쳐야 할
그런 운명인 것 같다.

 

잃어버린 낭만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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