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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낭만닥터 김사부3 15회 16회만에 풀어야할 난제들

by 아!!^^라!!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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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 장동화 떡밥

장동화, 김사부와 대화하는 장면

“선생님은 왜 의사가 되셨어요?” 한석규, 이신영 질문에 솔직한 대답!

 

김사부 : 그냥 막연하게 성공이라는 게 하고 싶었고 가진 건 또 머리하고 손 뿐이라 써전 택한 것 뿐이고

 

장동화 : 여기서 또 선생님이랑 제가 접점이 생기네요. 저도 공부를 잘해서 어쩌다 보니 의사가 된 케이스라. 근데 어쩌다 지금의 사부님이 되신 건데요? >

 

김사부 : 어떤 녀석이 나를 그렇게 불러주면서부터

 

장동화랑 김사부랑 접점이 하나 더 있네요. 장현주.

장동화의 대화나 행동을 보면 어느 정도는 장현주 누나의 이야기를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김사부는 과연 사실을 알고서 장동화를 데려왔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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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주 vs 차은재

팽팽한 기싸움, 머리를 숙이느냐 계속 들이미느냐, 자르느냐 잘리느냐

"저 없이 뭘 어쩌시게요?" 유연석과 이성경,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기싸움.

 

차은재 : gs랑 cs는 엄연히 과가 다릅니다. 저랑 선생님은 협업관계지 상하관계가 아닙니다.

 

강동주 : 차은재 선생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외상센터로 들어온 중증환자가 죽었죠.
달리기 좀 뛸 줄 안다고 백미터랑 마라톤 같이 뛸 수 있어요? 안 되겠죠. 그러다 죽겠죠.
외상하고 응급센터가 그래요.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라고. 거기서부터 다시 마인드셋 하지 않으면….

 

과연 강동주는 차은재를 쳐 낼까요? 미국에서 미친 고래를 데려오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쳐내고 데려올지 아니면 데려와서 같이 잘 지낼 지.

 

 

 

강동주 vs 서우진

강동주, 자기의 수술 실력을 물으며 농담도 합니다

“사부님을 좀 이겨볼까 하고” 유연석, 돌담병원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

 

서우진 :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급발진한 이유 물어봐도 됩니까?

강동주 : 상대는 사부님이니까. 그럼 제대로 해야지. 무리를 해서라도.

서우진 : 지금 그거 사부님을 이겨보겠다는 뜻으로 들리는데.

강동주 : 맞아 나 그럴려고 돌아온거야. 사부님을 좀 이겨볼까 하고.

 

강동주와 서우진의 케미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요. 서우진이 진짜 손부상으로 완전히 왼손을 못쓰는 상황이 아닌 이상 시즌4가 있다면 환상의 케미로 같이 나오면 좋을텐데…

 

 

 

 

서우진 vs 차은재

우진아, 틀린 사람이 되어도 좋으니 난 무릎 못 꿇어

“이 방법을 택하는 순간, 네가 틀린 사람이 돼” 안효섭, 이성경 막아서며 건네는 말!

 

서우진 : 니가 백번 옳고 강선배가 백번 틀리다 해도 네가 이 방법을 택하는 순간 니가 틀린 사람이 돼. 알겠니?

차은재 : 그럼 틀린 사람이 되지 뭐.

 

왕따를 당해봤던 서우진은 애써 차은재를 말리려 하지만 고집불통인 차은재. 손목부상에 의사로서의 위기인 서우진과 고집불통인 차은재는 결혼으로써 시즌3로 둘이 함께 막을 내릴 거 같은데 과연 남은 2회만에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새드 앤드 해피엔딩으로…

 

 

 

차은재 vs 김사부

나는 김사부야, 이편, 저편, 내편 없어

“헤아릴 줄도 알아야지 이제” 이성경, 한석규 말에 점차 부끄러워지는 마음

 

김사부 : 니 눈에는 내가 그런 사람으로 보이니? 어느 한 놈만 이뻐하고 그놈 편만 들면서 니들 사이 갈라지게 하는 그런 종류 같아?

 

차은재 : 제 얘기는 그런 뜻이 아니고요.

 

김사부 : 아무리 정당한 이유라고 해도 그걸 이루는 과정이 옳지 않으면은 그거 옳지 않은거야. 더군다나 그 보이콧으로 너하고 가장 가까원던 사람이 오랫동안 상처받았다는 걸 누구보다 니가 잘 알면서…

 

이제 김사부의 진심이 드러나네요.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제자에게나 똑같다. 일을 할 때는 과정도 올바르게 하는 게 중요하다. 김사부의 이 마음을 남은 2회에 어떻게 마무리하고 넘어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도예산 정책 위원회(도예산 심의) vs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주무관(정부 센터 허가권)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은데요.. 혹시 돌담병원에서 근무하신?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주무관 : 센터 허가를 내줘 말어

 

도예산 정책 위원회 최 사무관 : 안녕하십니까 박민국 원장님. 아 저번 설명회 때 잠깐 인사드렸는데.

 

보건복지부 주무관 : 외상센터 허가권으로 사전점검차 나왔습니다.

 

과연 운영예산이 어디서 나올까요? 14회까지는 전부 센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 뿐인데…

도예산 정책 위원회에서 나온 사람들은 고경숙 도의원의 부탁으로 형식적으로 실사나왔고 보건복지부 주무관은 전부 보이콧해서 아무도 없는 센터에 혼자 심사하면서 온통 부정적인 생각 뿐인데…

 

 

결론 :

 

나머지 소소한 이야기들은 남은 2회의 큰 틀과는 별로 상관이 없으니 언급을 안합니다.
위의 언급한 것들이 15회, 16회에 풀어야 할 난제들인데 강원도 산불로 인한 혼란으로 1회 정도 할 것이고
나머지는 수습하다가 다 끝날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타이트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작가라면 미완의 완성을 하고 시즌을 종료할 것 같습니다.
다 마무리하기에는 무리입니다. 너무 슬픈 결말이 아니길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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