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낭만닥터 김사부3 15회보고 느낀 점
떡밥이 너무 많이 깔려 이걸 다 정리가 될까 생각 중입니다.
그냥 정리 안되고 시즌4로 넘어가는 걸까?
아니면 한 방에 다 정리, 종료하는 걸까? 오늘 인상깊었던 부분 되돌아 봅니다.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니라...” 진경, 유연석에게 건네는 조언
수쌤 : 거봐요. 제법이라고 했잖아요.
강동주 : 어째 막내아들 편드시는 것 같습니다.
수쌤 : 하, 전요 모든 선생님들에게 같은 마음입니다. 강쌤두요.
잘 하고 싶은 거 알아요. 근데 어떻게 잘 하는 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한사람의 영웅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리더십이예요.
나를 따르라 이제 그거 말구. 같이 가자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런 리더요
“너의 시선이 널 만들어 가는 거야” 한석규, 이홍내 울리는 따스한 위로
이선웅 :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의사가 된 겁니다. 도움받는 사람이 아니라요. 근데 자꾸 민폐만 끼쳐서
김사부 : 민폐 안끼친 놈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다 그렇게 크는거야.
남의 시선이 날 만들어 가는 게 아니라 너의 시선이 널 만들어 가는 거야. 오케이?
“당신들 구하다 다친 사람들이잖아” 진경, 진상 환자에 인내심 폭발!
수쌤 : 그 손 놓으라구~~~ 질서를 지켜서 대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어디 의사 멱살을 잡고 이렇게 난리 부루스를 치는거예요. 대체.
타인의 희생이 당연한 겁니까? 저분들 소방대원들, 당신들 구하다 다친 사람들이잖아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살린다!” 이성경, 유연석과 함께하는 수술!
강동주 : 우리 병원에서 겁나게 수술 잘하는 선생님이셔. 아빠를 위해서 틀림없이 최선을 다 하실 거야.
안 그래요, 차은재 선생? ( 헉 이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그 소아외과 의사 안정원 같이 따스하잖아)
차은재 : 물론이지. 최선을 다할게.
“정말로 완벽한 한 팀이었다” 한석규, 성공적인 수술 후 건네는 한마디
김사부 : 지금부터 놀라지 말고 들어
병원소개령이 내렸으니 봉합 마무리하고 수술 마치는 대로 여러분들도 최대한 빨리 대피하도록 해.
김사부 : 정말로 완벽한 한 팀이었다.
서우진 :서, 선생님.
[혼란 엔딩] 한석규, 연기가 자욱한 돌담 병원 속 들리는 목소리에 멈춘 발걸음!
서우진 : 은탁쌤
박은탁 : 사부님이 안 보여
차은재 : 네?
사부님~~~ 헐 목소리가 장현주인데...
낭만닥터 김사부3 최종회16회에서 멘트
삶은 두가지 방법으로 우릴 시험한데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모든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거나.
아 결말을 어떻게 작가님은 끝내려고 이러시는가?
모든 일을 한꺼번에 끝내시려는가?
아니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걸로 매듭지으시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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