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쓸신잡

낭만닥터 김사부3 16회 마지막회 리뷰 및 어록

by 아!!^^라!! 2023. 6. 19.
반응형

“김사부라는 중력이 있는 한, 돌담즈는 영원할 겁니다” 진경, 수술실에서 생각에 잠긴 한석규에 건네는 위로

돈워리 비해피, 중력으로 끌어들이는 김사부가 있잖아요

반응형

수쌤 : 여기서 혼자 뭐하세요. 대피 안 하시고
김사부 : 아, 수쌤. 그냥 한번 둘러보러 왔어요.
수쌤 : 근데 능력이 있는 것과 중력이 있는 건 다른 것 같아요.
김사부라는 중력이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을 끌어당긴 거잖아요.
설령 돌담병원이 잿더미가 된다고 해도 김사부라는 중력이 있는 한 돌담즈는 영원할 겁니다.

 

 

 

“오 비다 비가 내리고 있어요!” 단비에 기뻐하는 돌담 병원 식구들

하늘을 바라보며 기뻐하던 게 언제이던고

장실장 : 박 서장님 빕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요.
박서장 : 내일 아침까지 소개령은 지속되겠지만 이 상태로 비가 계속된다면 불길이 잡힐 것 같은데요.
장실장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하.

 

 

 

“내가... 사랑합니다” 김민재, 소주연에 정식으로 고백하며 애틋한 키스

장난으로 헤어지자 말해서 미안해요

윤아름 : 바보 같죠? 내가 생각해도 내가 그래요. 정말.
박은탁 : 이렇게 멋없게 고백해서 미안한데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 아주 깊이

 

 

 

“의미가 형태를 갖추고, 실체가 되어간다” 한석규, 자신이 계획했던 꿈이 이루어져 짓는 기쁨의 미소

모난돌 프로젝트가 완성되고 꿈도 이루어지고, 웃자

살아오면서 전혀 이어질 것 같지 않았던 순간들이 하나 둘 이어지기 시작한다.
그저 스쳐 지나갈 줄 알았던 것들이 하나 둘 의미가 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의미가 형태를 갖추고 실체가 되어 간다.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또 다른 현실과 부딪히게 되겠죠. 그래도 한 번 꿈을 이뤄본 사람들은 방법을 알잖아요.

 

 

 

“모처럼 병원도 이렇게 한가...” 한석규가 불러온 징크스에 울리는 전화벨 소리!

쉿 함부로 한가하단 소리는 안되요~

장실장 : 김사부도 한잔 하시겠어요?
김사부 : 아이 좋죠. 그럽시다. 아이 모처럼 이렇게 병원도 아주 한가~한데...
헉 아유 이게 뭐 징크스고 뭐고 그런 거 없어요. 아 그런 거 다 우연이라니까. 그게 미신이에요. 그런 건.
(따르르르릉 응급실 전화벨이 울린다)

 

 

“답 같은 거 찾지 말고, 하고 싶은 걸 찾아” 한석규, 떠나는 이신영에 건네는 어른의 조언

누나 장현주에게 주고 싶었던 거 동생에게 주노라. 너답게 살어

 

김사부 : 열어봐 그거(메스) 원래 네 누나한테 주려고 했던 거다
장동화 : 언제부터 알고 계셨습니까?
김사부 : 실은 난 몰랐어. 남도일 선생한테 얘기 듣기 전까지는
장동화 : 사실 제가 의사가 된 건 누나의 꿈 대신이었습니다. 근데 점점 모르겠더라구요. 이게 내 인생이 맞는 건지. 누나 인생을 대신 사는 건지. 또 선생님처럼 살 자신도 없어서요.
김사부 : 야, 됐어. 누구처럼 살 필요 없어. 그냥 넌 너답게 살면 되는 거야. 노력한다고 다 보상받는 시대도 아니고 경쟁은 뭐 말도 못하게 치열하고. 근데 장동화 선생.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니가 찾는 정답은 없어. 그러니까 답 같은 거 찾지 말고 하고 싶은 걸 찾아, 응? 니가 정말 좋아서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 그게 바로 너의 답이 될 거다.

 

 

 

“집들이는 언제 하실 거예요?” 온 병원이 알고 있는 안효섭×이성경의 이사!

병원이 다 아는 커플, 서우진과 차은재만 모름

박은탁 : 그렇게 다 같이 모이는 것도 쉽지 않잖아요. 날 잡은 김에 두 분 집들이랑 동쌤 송별회까지 한꺼번에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난 찬성, 나도 찬성...

 

 

이신영, 좋은 사람들과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 돌담에 남기로 결정

연인도 오고 통닭도 오고 기쁨이 배가

장동화 : 아직 잘 모르겠어요.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없을까? 내가 이 일을 해내고 싶은 건가 멈추고 싶은 건가?

 

나도 좋아하는 사람들만 보고 선택할 수 있을까?

장동화 : 선생님은 왜 의사가 되셨습니까?
서우진 : 먹고 살라고 장동화 : 힘들지 않으십니까?
서우진 : 힘들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도 있나? 안 힘들게 사는 인생을 본 적이 없는데.
장동화 : 왜 하필 돌담병원입니까?
서우진 :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여기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고. 그럼 됐지?
장동화 : 그게 전붑니까? 사람이
서우진 : 사람말고 다른 이유가 필요해?

 

김사부 : 세상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건 없어. 니가 그런 사람이라 그런 선택을 하는 거야.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낭만을 해볼려구요.

장동화 : 그래서 말입니다. 돌담병원에서 4개월 더 있어 보려고요. 뭐.

 

 

 

윤나무, 보고 싶었던 가족들과의 재회에 흘리는 눈물

몇 년째 못보다가 주말부부라도 좋아. 사랑해

별이 : 이제부터 주말마다 엄마랑 같이 내려오기로 했어.
아내 : 잘 지냈냐? 밥도 안 먹고 다니냐?
정인수 : 먹었는데
아내 ; 고마워. 자기가 먼저 내려와 줄 수 있냐고 물어봐줘서.

 

 

이성경, 손가락에 끼워진 결혼반지에 안효섭과 기쁨의 포옹♥

자는 데 반지 끼우면 반칙이지. 정식으로~

차은재 : 서우진, 이게 뭐야?
서우진 : 반지잖아.
차은재 : 그니까 이거 무슨 반지냐고?
서우진 : 지금 니가 생각하는 그거
차은재 : 응?

 

 

 

“받아주는 병원을 찾지 못해서 길바닥을 헤매지 않게” 외상 센터를 향한 유연석의 꿈!

유능한 오른손으로 우리 한번 레벨1까지 달려볼텐가?

서우진 : 선배가 그리는 외상센터는 어떤 겁니까?
강동주 : 레벨1,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까지 닥터 헬기로 한 시간 권 안에 모든 중증 외상환자들을 여기서 받는 거야. 소아 외상까지 전부 다. 수술할 의사가 없어서 죽는 사람이 없게. 우리 구역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중증 외상환자는 커버할 수 있게. 그러려면 너 정도 써전이 와줘야 돼. 어때? 나하고 같이 레벨1까지 달려보고 싶지 않아?

 

 

 

[낭만 엔딩] 한석규, 돌담즈에게 말하는 낭만에 대한 정의 (ft. 돌아온 윤서정?!)

자 외상센터 스타트, 리더인 나를 따르라

 

살아간다는 건 매일매일 새로운 길로 접어드는 것. 그리고 매일매일 쏟아져 들어오는 현실과 마주하는 것.

 

 

낭만 보존의 법칙

낭만이 가면 또 다른 낭만이 와서 채운다. 낭만의 총량값은 항상 같다.

살아가는 매 순간 정답을 찾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김사부는 항상 그렇게 말했다.
우리가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사는지에 대한 질문을 포기하지 마.
그 질문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의 낭만도 끝이 나는 거다. 알았냐? 라고 말이다.

김사부님
이제부턴 저를 기억할 땐 찡그리지 말고 활짝 웃어주세요.
바쁘고 힘들어도 이게 낭만이지

 

 

 

쏜쌀같이 돌담병원으로 달려온 택시. 내린 사람은?

윤서정 대미 장식 얼굴은 안 보여줌.

윤서정, 미국에서 막 귀국하여 돌담병원 앞에 서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4를 열어줄려고~

저의 뒷모습 보면서 미친 고래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사부님 저 왔어요. 미친 고래 윤서정이 왔어요,,,

 

결국은 돌아오셨네요. 다시 한번 시즌4에서 만났으면 합니다.

사내 커플 3커플 잘 마무리 되었네요.
고경숙 의원의 도예산 건도 잘 마무리 되고 보건복지부 허가도 잘 마무리 되고
모든 게 한꺼번에 이루어지네요. 돌담즈, 시험 합격입니다.

오늘은 수쌤의 어록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설령 돌담병원이 잿더미가 된다고 해도 김사부라는 중력이 있는 한 돌담즈는 영원할 겁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