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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경/구약-소예언서-호세아에서 말라기

호세아 6장 1-2절 히브리어 영어 해석 및 해설: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by 아람드리!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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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6장 1-2절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회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력한 구절입니다. 이 구절에서 백성은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분의 치유와 부흥을 구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구원의 약속을 노래합니다.

이 구절은 죄로 인해 상처받은 백성이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복시키시고 생명을 주신다는 깊은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본 글에서는 이 두 구절의 히브리어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각 구절을 깊이 해설하여 그 의미를 탐구하며, 현대적 적용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삶에 주는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1. 호세아 6장 1절: 여호와께로 돌아오자

회개와 하나님의 치유를 구하는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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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원문: לְכוּ֙ וְנָשׁוּבָ֣ה אֶל־יְהוָ֔ה כִּ֛י ה֥וּא טָרָ֖ף וְיִרְפָּאֵ֑נוּ יַ֖ךְ וְיַחְבְּשֵֽׁנוּ׃

한국어 발음: 르쿠 베나슈바 엘-여호와 키 후 타라프 베이르파에누 야크 베야흐브셰누

단어 분석:

히브리어 한국어 번역 설명
לְכוּ (르쿠) 가자 '할라크'(가다)의 명령형 복수
וְנָשׁוּבָה (베나슈바) 그리고 우리가 돌아오자 '슈브'(돌아오다)의 미완료 1인칭 복수 + 접속사 '베'
אֶל־יְהוָה (엘-여호와) 여호와께로 하나님의 이름 'יהוה' + 전치사 '엘' (~에게)
כִּי (키) 왜냐하면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
הוּא (후) 그분이 3인칭 남성 단수 대명사
טָרָף (타라프) 찢으셨고 '타라프'(찢다)의 완료 3인칭 단수
וְיִרְפָּאֵנוּ (베이르파에누) 그리고 우리를 치유하시리라 '라파'(치유하다)의 미완료 3인칭 단수 + 1인칭 복수 접미사
יַךְ (야크) 치셨고 '나카'(치다)의 미완료 3인칭 단수
וְיַחְבְּשֵׁנוּ (베야흐브셰누) 그리고 우리를 싸매 주시리라 '하바쉬'(붕대를 감다)의 미완료 3인칭 단수 + 1인칭 복수 접미사

 

한국어 번역: "가자, 여호와께로 돌아오자.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를 찢으셨으나 우리를 치유하시겠고, 우리를 치셨으나 우리를 싸매 주시리라."

영어 번역 (KJV): Come, and let us return unto the LORD: for he hath torn, and he will heal us; he hath smitten, and he will bind us up.

영어 번역 (NIV): Come, let us return to the LORD. He has torn us to pieces but he will heal us; he has injured us but he will bind up our wounds.

 

"torn""smitten"은 하나님의 징계를, "heal""bind up"은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을 나타냅니다. 호세아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해설:

호세아 6장 1절은 백성에게 회개(슈브, 돌아오다)를 촉구하며 하나님의 징계와 치유의 이중성을 드러냅니다. 히브리어 원문에서 '슈브'(돌아가다)는 단순한 물리적 이동이 아닌, 마음과 태도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은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며,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타라프'(찢다)와 '야크'(치다)는 하나님의 징계를 나타내지만, 이는 파괴가 목적이 아닌 교정과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라파'(치료하다)와 '하바쉬'(싸매다)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보여주며, 회개하는 자를 향한 그분의 회복 의지를 강조합니다.

 

전문가 해설: 이 구절은 호세아의 역사적 맥락에서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와 죄를 반영합니다. "찢으셨다"는 표현은 사자가 먹잇감을 찢듯 하나님의 징계를 비유하며(호 5:14), "치유하시리라"는 회복의 약속은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회개가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신학적 원리를 보여주며, 고대 이스라엘뿐 아니라 오늘날 신자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를 싸매주시는 하나님

2. 호세아 6장 2절: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부흥과 생명의 약속

 

히브리어 원문: יְחַיֵּ֙נוּ֙ מִיֹּמָ֔יִם בַּיּוֹם֙ הַשְּׁלִישִׁ֔י יְקִמֵ֖נוּ וְנִחְיֶ֥ה לְפָנָֽיו׃

한국어 발음: 예하예누 미요마임 바이욤 하쉘리시 예키메누 베니흐예 르파나브

단어 분석:

히브리어 한국어 번역 설명
יְחַיֵּנוּ (예하예누) 그가 우리를 살리시리라 '하야'(살리다)의 미완료 3인칭 단수 + 1인칭 복수 접미사
מִיֹּמָיִם (미요마임) 이틀 후에 '욤'(날)의 이중형 + 전치사 '민' (~로부터)
בַּיּוֹם הַשְּׁלִישִׁי (바이욤 하쉘리시) 셋째 날에 '욤'(날) + '쉘리시'(셋째) + 전치사 '베' (~에)
יְקִמֵנוּ (예키메누) 그가 우리를 일으키시리라 '쿰'(일으키다)의 미완료 3인칭 단수 + 1인칭 복수 접미사
וְנִחְיֶה (베니흐예) 그리고 우리가 살리라 '하야'(살다)의 미완료 1인칭 복수 + 접속사 '베'
לְפָנָיו (르파나브) 그분 앞에서 '파님'(얼굴, 앞) + 3인칭 단수 접미사 + 전치사 '르' (~앞에)

 

한국어 번역: "이틀 후에 그가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그가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분 앞에서 살리라."

영어 번역 (KJV): After two days will he revive us: in the third day he will raise us up, and we shall live in his sight.

영어 번역 (NIV): After two days he will revive us; on the third day he will restore us, that we may live in his presence.

"revive""restore"는 하나님의 회복시키는 능력을 강조하며, "live in his presence"는 회복된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설:

2절은 하나님의 회복 약속을 구체화하며,  '예하이예누'(소생시키다)는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암시하며, 이스라엘의 영적인 회복은 새로운 생명을 얻는 것과 같음을 보여줍니다. '예키메누'(일으키다)는 단순히 넘어짐에서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지위와 존귀를 회복시켜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레파나우'(그의 앞에서)는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어 그분의 임재 안에서 온전한 삶을 누리는 것을 상징합니다. '사흘'이라는 시간적 개념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연결되어, 죄와 사망을 이기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예표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 해설: "셋째 날"은 성경에서 부활과 구원의 상징으로 자주 등장합니다(예: 욘 1:17, 마 16:21). 호세아 당시에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의미했으나, 신약에서 예수님의 부활과 연결되며 메시아적 예언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단기적 회복을 넘어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짐을 시사하며, 신학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닙니다.

 

3. 결론 및 적용

 

호세아 6장 1-2절은 회개와 하나님의 신실한 회복을 아름답게 묘사합니다. 백성은 하나님의 징계 아래서도 그분께로 돌아오며, 그분의 치유와 생명의 약속을 확신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함께 나타나는 놀라운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구절은 오늘날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과 적용점을 제시합니다:

  • 회개의 필요성: 죄와 멀어진 삶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치유와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신뢰: 징계하시는 하나님은 또한 치유하시고 살리시는 분이시기에, 그분의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
  • 소망의 확신: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은 신속하고 확실하게 임한다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 관계 회복의 소중함: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은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 그분과의 깊은 교제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회개와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그분의 사랑과 구원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구원의 계획을

4. 호세아 6:1-2 현대적 적용

 

호세아 6장 1-2절은 시대를 초월하여 현대인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구절을 오늘날 삶에 적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적 죄와 상처 속에서

  • 회개와 치유: 현대인은 물질주의, 이기주의, 관계의 단절 등 다양한 죄와 상처 속에서 살아갑니다. 호세아 6:1은 "여호와께로 돌아오자"고 초대하며, 회개가 치유로 이어짐을 약속합니다. 우리는 잘못된 선택을 인정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분의 용서와 회복을 구해야 합니다.
  • 내면의 평안: "그분이 우리를 싸매 주시리라"는 말씀은 마음의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상기시킵니다. 기도와 묵상을 통해 내면의 평안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2. 공동체의 위기와 회복 속에서

  • 교회의 부흥: 현대 교회는 세속화와 분열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자, 여호와께로 돌아오자"는 공동체적 회개를 촉구하며, 함께 기도하고 예배할 때 하나님의 부흥이 임함을 약속합니다.
  • 사회적 치유: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는 공동체적 회복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빈곤, 불의, 갈등으로 상처받은 사회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3. 삶의 불확실성과 고난 속에서

  • 신속한 구원의 소망: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는 고난이 영원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구원이 가까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질병,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갈등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 영적 성장: "그분 앞에서 살리라"는 말씀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는 기회가 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시련을 영적 성숙의 도구로 삼아야 합니다.

전문가 해설: 현대적 맥락에서 이 구절은 개인과 공동체의 회복을 넘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예표합니다. "셋째 날"은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완성된 새 창조의 소망을 상기시키며, 신자들이 고난 속에서도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게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이틀 후와 셋째 날"은 문자 그대로인가요? 문자적 시간보다는 상징적 표현으로 보아야 합니다. 고대 근동 문화에서 숫자는 종종 완전함이나 신속함을 상징하며, 여기서는 하나님의 구원이 빠르고 확실함을 강조합니다.
  • 이 구절이 예수님의 부활과 관련 있나요? 직접적 예언은 아니지만, "셋째 날"의 회복은 신약에서 예수님의 부활(마 16:21)과 유사성을 보여 초기 교회에서 메시아적 의미로 해석되었습니다.
  • "찢으셨다"와 "치셨다"는 표현은 잔인하지 않나요? 이는 하나님의 징계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죄에 대한 공의로운 심판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치유하시리라"와 "싸매 주시리라"는 자비와 사랑의 약속을 보여줍니다.
  • 현대인에게 이 구절이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이 구절은 회개와 믿음을 통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치유와 부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소망을 줍니다. 개인적·사회적 위기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회복의 열쇠입니다.

결론적으로, 호세아 6:1-2는 현대인들에게 죄와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분의 치유와 생명을 경험하라는 초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구원의 약속을 확신하게 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회개와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그분의 사랑과 능력 안에서 새롭게 일어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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