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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경/신약-바울서신2-에베소서에서 히브리서

디모데전서 6장 9-10절: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이유와 그 경고(헬라어원문 영어)

by 아람드리!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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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장 9-10절은
부를 추구하는 자들의 위험성과 '돈을 사랑함'이 가져오는 비극적인 결과를 명확히 경고하는 구절입니다. 바울은 물질주의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진정한 만족과 신앙의 길을 제시합니다.


본 글에서는 이 두 구절의 헬라어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심층적인 해설과 현대적 적용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삶에 주시는 메시지를 탐구합니다. 전문가적인 헬라어 및 영어 해석을 곁들여 깊이를 더했습니다.

 

 

📋 목차

 

 

1. 디모데전서 6장 9절: 부하려 하는 자들의 위험

세속적인 욕망의 덫: 파멸과 멸망으로 이끄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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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려는 욕망의 시작

헬라어 원문: Οἱ δὲ βουλόμενοι πλουτεῖν ἐμπίπτουσιν εἰς πειρασμὸν καὶ παγίδα καὶ ἐπιθυμίας πολλὰς ἀνοήτους καὶ βλαβεράς, αἵτινες βυθίζουσιν τοὺς ἀνθρώπους εἰς ὄλεθρον καὶ ἀπώλειαν.

한국어 발음: 호이 데 불로메노이 플루테인 엠피프투신 에이스 페이라스몬 카이 파기다 카이 에피뒤미아스 폴라스 아노에투스 카이 블라베라스, 하이티네스 뷔디주신 투스 안트로푸스 에이스 올레트론 카이 아폴레이안.

단어 분석:

헬라어 한국어 번역 설명
Οἱ δὲ (호이 데) 그러나 ~하는 자들은 대조를 나타내는 접속사 '데' + 정관사 '호이', 특정 그룹 지칭
βουλόμενοι (불로메노이) 원하는 자들 동사 '불로마이' (원하다, 의도하다)의 현재분사, 강한 의지적 욕망
πλουτεῖν (플루테인) 부유하게 되기를 동사 '플루테오' (부유하다, 부자가 되다)의 현재부정사, 목적성 강조
ἐμπίπτουσιν (엠피프투신) 떨어지나니 동사 '엠피프토' (안으로 떨어지다, 빠지다)의 현재직설법, 피할 수 없는 결과 암시
εἰς (에이스) ~안으로 전치사, 목적지 또는 상태 변화를 나타냄
πειρασμὸν (페이라스몬) 시험 명사 '페이라스모스' (시험, 유혹), 악으로 이끄는 유혹
καὶ (카이) 그리고 접속사
παγίδα (파기다) 올무 명사 '파기스' (덫, 올가미), 벗어나기 힘든 상황
ἐπιθυμίας (에피뒤미아스) 정욕들 명사 '에피뒤미아' (욕망, 탐심)의 복수형, 잘못된 욕심
πολλὰς (폴라스) 많은 형용사 '폴뤼스' (많은)의 여성 복수형, 욕망의 다양성 강조
ἀνοήτους (아노에투스) 어리석은 형용사 '아노에토스' (무분별한, 어리석은), 판단력 상실 강조
βλαβεράς (블라베라스) 해로운 형용사 '블라베로스' (해로운, 유해한), 손실을 입힘
αἵτινες (하이티네스) 이것들이 관계대명사, 앞선 '정욕들'을 수식
βυθίζουσιν (뷔디주신) 빠뜨리나니 동사 '뷔디조' (가라앉히다, 물에 잠그다)의 현재직설법, 돌이킬 수 없는 상태
τοὺς ἀνθρώπους (투스 안트로푸스) 사람들을 정관사 '투스' + 명사 '안트로포스' (사람)의 복수 대격
ὄλεθρον (올레트론) 파멸 명사 '올레트로스' (파멸, 멸망), 회복 불가능한 상태
καὶ (카이) 그리고 접속사
ἀπώλειαν (아폴레이안) 멸망 명사 '아폴레이아' (멸망, 파멸), 궁극적인 소멸

 

한국어 번역 (개역개정):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영어 번역 (NIV): "Those who want to get rich fall into temptation and a trap and into many foolish and harmful desires that plunge people into ruin and destruction."

영어 번역 (KJV): "But they that will be rich fall into temptation and a snare, and into many foolish and hurtful lusts, which drown men in destruction and perdition."

 

  • βουλόμενοι πλουτεῖν (불로메노이 플루테인) (부하려 하는 자들): 부자가 되려는 의도적이고 강한 욕망
    • Refers to a deliberate choice and persistent pursuit of wealth, not just having wealth. It's the "will to be rich" that is problematic.
  • πειρασμὸν (페이라스몬) (시험): 유혹, 시련
    • A trial that entices one to sin or stray from God's path.
  • παγίδα (파기다) (올무): 덫, 함정
    • A hidden danger designed to ensnare or trap.
  • ἀνοήτους καὶ βλαβεράς (아노에투스 카이 블라베라스) (어리석고 해로운): 지각이 없고 손상을 주는
    • Describes desires that lack wisdom and lead to spiritual or moral harm.
  • ὄλεθρον καὶ ἀπώλειαν (올레트론 카이 아폴레이안) (파멸과 멸망): 궁극적인 파괴와 소멸
    • Signifies complete ruin, both temporal (physical, social) and eternal (spiritual death).

 

디모데전서 6장 9절은 부유해지고자 하는 강한 열망(βουλόμενοι πλουτεῖν, 불로메노이 플루테인)이 가져오는 위험을 경고합니다. 이러한 열망은 단순히 물질적 부를 소유하는 것을 넘어, 부를 향한 집착이 사람을 "시험"(πειρασμὸν, 페이라스몬), "올무"(παγίδα, 파기다) 그리고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들"(ἐπιθυμίας πολλὰς ἀνοήτους καὶ βλαβεράς, 에피뒤미아스 폴라스 아노에투스 카이 블라베라스)에 빠지게 한다고 말합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것들은 사람들을 "파멸과 멸망"(ὄλεθρον καὶ ἀπώλειαν, 올레트론 카이 아폴레이안)으로 이끈다고 강조합니다.

 

해설:

바울은 이 구절에서 '부하려 하는 자들'을 특정하여 그들이 겪게 될 영적인 위험을 경고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부유한 상태'가 아니라, '부유해지려는 강한 의도와 욕망' 그 자체입니다. 이러한 욕망은 사람을 세 가지 심각한 함정으로 이끕니다. 첫째, '시험'은 신앙을 떠나 죄를 짓도록 유혹하는 시련을 의미합니다. 둘째, '올무'는 덫과 같이 교묘하게 숨어 있어 한 번 빠지면 벗어나기 힘든 상황을 상징합니다. 셋째,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은 돈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만들거나, 돈으로 인해 생기는 온갖 탐욕과 죄악된 욕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정욕들은 결국 영적, 도덕적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인간관계를 파괴하며, 궁극적으로는 돌이킬 수 없는 '파멸과 멸망'에 이르게 합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인 파탄을 넘어, 영혼의 궁극적인 상실을 포함하는 심각한 결과입니다.

 

전문가 해설: 헬라어 동사 'βουλόμενοι (불로메노이)'는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의지적이고 확고한 '의도'나 '결심'을 나타냅니다. 즉, '부자가 되겠다고 작정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이는 부 자체의 죄악성보다는, 부를 향한 인간의 불건전한 '태도'와 '욕망'에 초점을 맞춥니다. '시험(πειρασμός, 페이라스모스)'은 외부에서 오는 유혹을 의미하며, '올무(παγίς, 파기스)'는 그 유혹이 교묘하게 심어놓은 덫을 비유합니다.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ἀνοήτους καὶ βλαβεράς ἐπιθυμίας)'은 이성적 판단을 마비시키고 영혼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욕망들입니다.

마지막으로 '파멸과 멸망(ὄλεθρον καὶ ἀπώλειαν)'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파탄뿐만 아니라 영원한 심판과 구원의 상실까지 포함하는 극단적인 결과론적 표현입니다. NIV의 "plunge people into ruin and destruction"은 헬라어 'βυθίζουσιν' (물에 빠뜨리다, 가라앉히다)의 강력한 이미지를 잘 전달하여,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끌고 가는 정욕의 위험성을 강조합니다.

 

2. 디모데전서 6장 10절: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

 

탐욕의 실체: 믿음에서 떠나 근심으로 자기를 찌르는 비극

유혹과 올무에 갇힘

헬라어 원문: Ῥίζα γὰρ πάντων τῶν κακῶν ἐστιν ἡ φιλαργυρία, ἧς τινες ὀρεγόμενοι ἀπεπλανήθησαν ἀπὸ τῆς πίστεως καὶ ἑαυτοὺς περιέπειραν ὀδύναις πολλαῖς.

한국어 발음: 뤼자 가르 판톤 톤 카콘 에스틴 헤 필라르귀리아, 헤스 티네스 오레고메노이 아페플라네테산 아포 테스 피스테오스 카이 헤아우투스 페리에페이란 오뒤나이스 폴라스.

단어 분석:

헬라어 한국어 번역 설명
Ῥίζα (뤼자) 뿌리 명사 '뤼자' (뿌리), 근원 또는 원인
γὰρ (가르) 왜냐하면 접속사, 앞 구절에 대한 이유를 제시
πάντων (판톤) 모든 것의 형용사 '파스' (모든)의 남성/중성 복수 소유격
τῶν κακῶν (톤 카콘) 악한 것들의 정관사 '톤' + 형용사 '카코스' (나쁜, 악한)의 복수 소유격, '일만 악'의 의미
ἐστιν (에스틴) ~이다 동사 '에이미' (이다)의 3인칭 단수 현재직설법
ἡ φιλαργυρία (헤 필라르귀리아) 돈을 사랑함 정관사 '헤' + 명사 '필라르귀리아' ('필로스' 사랑 + '아르귀로스' 은/돈), 금전욕, 탐욕
ἧς (헤스) 이것을 관계대명사, '돈을 사랑함'을 지칭
τινες (티네스) 어떤 이들이 부정 대명사 '티스' (어떤 사람)의 복수형
ὀρεγόμενοι (오레고메노이) 탐내어 동사 '오레고마이' (뻗다, 갈망하다)의 현재분사, 간절한 욕망
ἀπεπλανήθησαν (아페플라네테산) 미혹되어 떠났으며 동사 '아포플라나오' (멀리 방황하게 하다, 길을 잃게 하다)의 수동태 직설법, 길을 벗어남
ἀπὸ (아포) ~로부터 전치사, 분리 또는 출처를 나타냄
τῆς πίστεως (테스 피스테오스) 믿음에서 정관사 '테스' + 명사 '피스티스' (믿음)의 소유격
καὶ (카이) 그리고 접속사
ἑαυτοὺς (헤아우투스) 자기 자신들을 재귀대명사, 스스로에게 미치는 영향 강조
περιέπειραν (페리에페이란) 찔렀으니 동사 '페리에페이로' (주위에 꿰뚫다, 찔러 상처를 입히다)의 직설법, 고통을 자초함
ὀδύναις (오뒤나이스) 근심들로 명사 '오뒤네' (고통, 슬픔, 괴로움)의 복수 여격
πολλαῖς (폴라스) 많은 형용사 '폴뤼스' (많은)의 여성 복수 여격, 고통의 심각성 강조

 

한국어 번역 (개역개정):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영어 번역 (NIV): "For the love of money is a root of all kinds of evil. Some people, eager for money, have wandered from the faith and pierced themselves with many griefs."

영어 번역 (KJV): "For the love of money is the root of all evil: which while some coveted after, they have erred from the faith, and pierced themselves through with many sorrows."

  • φιλαργυρία (필라르귀리아) (돈을 사랑함): 탐욕, 금전욕
    • Compound word from 'philos' (love) and 'argyros' (silver/money). It signifies an inordinate affection or craving for money.
  • Ῥίζα πάντων τῶν κακῶν (뤼자 판톤 톤 카콘) (일만 악의 뿌리): 모든 종류의 악의 근원
    • Often misunderstood as 'the root of *all* evil'. More accurately, it's 'a root of *all kinds of* evil', meaning it's a primary source for various forms of wickedness, not the singular cause of every single evil in the world.
  • ἀπεπλανήθησαν (아페플라네테산) (미혹을 받아 떠났으며): 길을 잃고 벗어나다
    • Implies being led astray or wandering off course, specifically from the path of faith.
  • περιέπειραν ὀδύναις πολλαῖς (페리에페이란 오뒤나이스 폴라스)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스스로를 많은 고통으로 꿰뚫다
    • A vivid metaphor for self-inflicted pain and suffering (e.g., anxiety, guilt, broken relationships, spiritual distress) that results from the pursuit of wealth.

 

디모데전서 6장 10절은 앞선 9절의 경고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제시합니다. 바로 "돈을 사랑함" (ἡ φιλαργυρία, 헤 필라르귀리아)이 "일만 악의 뿌리" (Ῥίζα γὰρ πάντων τῶν κακῶν, 뤼자 가르 판톤 톤 카콘)가 된다는 것입니다. 돈에 대한 탐욕은 "믿음에서 떠나게" (ἀπεπλανήθησαν ἀπὸ τῆς πίστεως, 아페플라네테산 아포 테스 피스테오스) 하고, 결국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찌르는" (ἑαυτοὺς περιέπειραν ὀδύναις πολλαῖς, 헤아우투스 페리에페이란 오뒤나이스 폴라스)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해설:

이 구절은 디모데전서 6장의 핵심 메시지이자, 성경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 중 하나입니다. "돈을 사랑함"은 단순히 돈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집착하며 숭배하는 탐욕적인 마음을 의미합니다. 이 탐욕은 마치 나무의 뿌리처럼 여러 가지 악한 열매를 맺는 근원적인 죄가 됩니다. 여기서 '일만 악'은 문자적으로 모든 악을 의미하기보다 '온갖 종류의 악'을 포괄하는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마음은 거짓말, 사기, 배신, 착취, 심지어 살인과 같은 다양한 죄의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탐욕에 사로잡힌 자들은 신앙생활에서 멀어져 믿음을 버리게 되며, 결국은 스스로에게 많은 고통과 슬픔을 안겨주게 됩니다. '자기를 찌른다'는 표현은 외부의 공격이 아닌, 자신의 잘못된 욕망으로 인해 스스로 고통받는 자업자득의 결과를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이는 돈이 가져다줄 것이라 생각했던 행복과 평화 대신, 불안, 갈등, 절망만 남게 됨을 시사합니다.

 

전문가 해설: 헬라어 'φιλαργυρία (필라르귀리아)'는 '돈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며, 이는 탐욕(greed)을 나타내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중요한 것은 '돈 그 자체'가 악의 근원이 아니라, '돈을 향한 잘못된 사랑과 집착'이 근원이라는 점입니다. KJV의 "the root of all evil"이라는 번역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헬라어 원문은 정관사가 없는 "a root of all kinds of evil"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즉, 돈을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악'의 한 가지 강력한 '뿌리'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났다(ἀπεπλανήθησαν ἀπὸ τῆς πίστεως)'는 표현은 단순히 실수로 벗어난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잘못된 길로 이끌려갔음을 의미하며, 이는 신앙 공동체와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을 나타냅니다.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ἑαυτοὺς περιέπειραν ὀδύναις πολλαῖς)'는 매우 생생한 비유로, 칼로 자신을 찌르는 듯한 극심한 고통과 괴로움, 즉 돈 때문에 발생하는 마음의 상처, 죄책감, 후회 등을 의미합니다. 이는 탐욕이 가져다주는 심리적, 영적 폐해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믿음에서 떠난 자멸의 고통

 

 

3. 결론 및 적용

 

디모데전서 6장 9-10절은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 강력한 경고를 던집니다. 바울은 부자가 되는 것 자체를 죄라고 말하기보다, 부유해지려는 '욕망'과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위험하고 치명적인지를 강조합니다. 이러한 마음은 영혼을 병들게 하고, 믿음에서 떠나게 하며, 궁극적으로는 돌이킬 수 없는 파멸과 고통을 자초하게 합니다.

이 구절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과 적용점을 제시합니다:

  • 물질에 대한 태도 점검: 나는 돈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내 안에 있는 것은 아닌가? 돈이 나를 움직이는 주된 동기가 아닌지 정직하게 성찰해야 합니다.
  • 만족과 자족의 중요성: 6장 8절의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는 말씀처럼, 주님 안에서 자족하는 마음을 배우는 것이 물질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지혜입니다.
  • 믿음의 우선순위: 세상의 부와 명예보다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믿음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돈 때문에 신앙을 타협하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 청지기 의식: 혹 물질적인 부를 누리고 있다면,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기억하고 겸손하게 이웃과 교회를 위해 나누고 사용하는 선한 청지기의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탐심이 아닌 사랑으로 물질을 다스려야 합니다.
  • 현실적인 고통 인식: 돈에 대한 탐욕이 결국 자신에게 수많은 근심과 고통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잘못된 욕망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디모데전서 6장 9-10절 말씀을 통해,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어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돈을 사랑함"과 "돈을 버는 행위"는 어떻게 다른가요? 돈을 버는 행위 자체는 죄가 아닙니다. 성경은 근면하게 일하여 재물을 얻는 것을 권장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10). 문제는 돈을 버는 과정이나 돈을 대하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돈을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나 우상으로 삼고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돈을 사랑함'이며, 이는 탐욕으로 이어집니다.
  • 이 구절은 부자들에게만 해당되나요? 아닙니다. 이 구절은 '부하려 하는 자들'과 '돈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경고입니다. 현재 부자가 아니더라도, 부자가 되고자 하는 강한 욕망이나 돈에 대한 탐욕은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가난한 사람도 돈에 대한 잘못된 사랑으로 인해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 "일만 악의 뿌리"라는 표현은 정말 모든 악의 유일한 근원이 돈 때문이라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헬라어 원문은 "a root of all kinds of evil"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즉, 돈을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하고 수많은 악'의 '하나의 강력한 뿌리'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악이 오직 돈 때문에 생겨나는 것은 아니지만, 돈에 대한 탐욕이 수많은 악의 동기가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그리스도인은 돈의 주인이 아닌 '청지기'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이웃을 섬기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넉넉할 때는 감사하고, 부족할 때는 자족하며, 항상 정직하고 지혜롭게 돈을 관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디모데전서 6장 9-10절은 물질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영적 우선순위를 끊임없이 점검하게 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돈을 향한 잘못된 사랑은 파멸과 멸망으로 이끄는 길임을 기억하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 참된 만족과 평안을 찾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삶을 선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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